iOS 19는 강력해진 기능과 세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만, 기본 설정 중 일부는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거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설정 몇 가지를 변경하는 것만으로도, 아이폰의 성능과 보안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죠. 지금부터 iOS 19에서 꼭 꺼야 할 설정 TOP 5를 정리해드릴게요.
1.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– 불필요한 앱은 OFF!
이 기능은 앱이 백그라운드에서도 데이터를 받아오도록 설정하는 기능입니다. 뉴스, SNS, 날씨 앱처럼 실시간 정보가 필요한 경우는 예외지만, 대부분의 앱은 굳이 이 기능이 필요 없습니다.
📌 설정 경로:
설정 > 일반 >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
→ ‘Wi-Fi만’ 또는 ‘끔’으로 변경
→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은 개별적으로 OFF
🔋 배터리 소모와 데이터 낭비를 동시에 막을 수 있어요!
2. 광고 추적 제한 해제 설정 – 맞춤 광고는 비활성화!
iOS 19는 기본적으로 맞춤 광고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. 이는 사용자의 검색·위치·앱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가 타겟팅된다는 의미죠. 개인 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이 설정을 꺼주세요.
📌 설정 경로:
설정 >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> 추적
→ “앱이 추적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허용” OFF
🔐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확 높일 수 있습니다.
3. 불필요한 위치 서비스 사용 – 앱별 세부 조정 필요
많은 앱들이 설치 직후 ‘항상 위치 접근’을 요청합니다. 그러나 대부분은 **‘앱을 사용하는 동안만’**으로도 충분합니다.
📌 설정 경로:
설정 >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> 위치 서비스
→ 앱별로 ‘앱을 사용하는 동안만’ 또는 ‘사용 안 함’ 설정
- 추가로 시스템 서비스 → 광고, 위치 기반 제안, 제품 개선 등도 OFF 추천
배터리 절약 + 위치 추적 최소화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.
4. 실시간 활동 및 라이브 위젯 – 꼭 필요한 것만 유지
iOS 19에서는 잠금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앱 정보(예: 배달, 스포츠, 음악 재생 등)가 늘어났습니다. 그러나 이 기능은 배터리를 더 소모하고, 정보 과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.
📌 설정 경로:
설정 > Face ID 및 암호 > 잠금화면에서 접근 허용
→ ‘실시간 활동’ OFF
또는 앱별 설정에서 위젯 표시를 해제
🔋 불필요한 앱 위젯은 꺼서 배터리 수명 확보!
5. Siri 및 음성 입력 저장 – 개인정보가 서버로 전송될 수 있어요
애플은 Siri 음성 데이터를 사용해 품질 개선을 시도하지만, 이 과정에서 사용자의 목소리나 요청 내용이 서버에 저장될 수 있습니다. 원치 않는 경우 설정을 비활성화하세요.
📌 설정 경로:
설정 > Siri 및 검색 > Siri 및 받아쓰기 기록 삭제
→ 또한 “이 iPhone의 Siri 및 받아쓰기 향상” 항목도 OFF
🔒 민감한 대화 내역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.
기본 설정만 바꿔도 아이폰은 더 똑똑해진다
기본 설정은 편의성을 위해 열려 있지만, 사용자의 배터리·데이터·개인정보를 소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 오늘 알려드린 5가지 설정만 꺼도, 더 오랫동안, 더 안전하게 iPhone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.